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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막지 못한 당찬 새내기 부부 탄생” 사명대사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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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12 10:35 조회6,2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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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막지 못한 당찬 새내기 부부 탄생” 사명대사공원에서 멋스러운 전통혼례식 거행

코로나 19로 인해 우울한 나날이 계속되는 와중에 전통혼례식으로 소박하면서도 멋스럽게 출발한 당찬 부부가 있어 화제다.
한글날인 지난 9일, 사명대사공원에서는 신랑 이승철 (34세/대신동)군과 신부 전연정(32세/대신동)양이 김천시에서 후원하고 김천문화원에서 주관한 제67회 전통혼례식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코로나 19의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체온측정을 하는 등 여러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차분하면서도 흥겨운 가운데 예식이 진행되었다.
12시 정각, 식전 축하공연으로 부채춤에 이어 풍물단을 선두로 신랑과 신부가 탄 가마행렬이 출발해 평화의 탑을 거쳐 북암루 앞에 도착하자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의 집례로 예식이 시작되었다.
이날 혼인례는 신부댁에서 신랑을 맞이하는 “친영례”와 신랑이 기러기를 가지고 신부집에 가서 상위에 놓고 절하는 예인 “전안례”, 또 신랑신부가 절하는 예인 “교배례”, 신랑신부가 술잔을 맞추는 “근배례”순으로 화기애애하게 이어졌다.
예식이 진행되는 도중 집례의 익살스러운 멘트와 신랑 신부의 실수가 이어질 때마다 하객과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박장대소를 하기도 했으며 고풍스러운 사명대사공원의 분위기와 어울려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천문화원풍물단은 신랑신부 행렬이 도착한 뒤 평화의 탑 일대를 돌며 두 사람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는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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